루프트한자의 저비용항공사(LCC)인 유로윙스(EW)가 올해 장거리 노선인 뮌헨-라스베가스에 취항한다. 4월 16일부터 주 2편을 운항하며 기종은 ‘A330'이다. 또 뮌헨을 허브로 하계기간 칸쿤, 포트마이어스, 빈트후크, 모리셔스, 방콕을 포함한 9개 장거리 노선에 취항한다.

유로윙스는 루프트한자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기존 장거리 취항 공항을 쾰른 본에서 뮌헨과 뒤셀도르프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뮌헨 노선의 경우 현재 15개 취항지를 41곳으로 확대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이 항공사의 뮌헨발착 승객은 200만 명으로 늘어나며 루프트한자에 이어 뮌헨공항 2위의 항공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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