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최대 화물공항 프랑크푸르트(FRA)의 3월 물동량이 전년대비 1.7% 감소했다. 3월에 화물 20만 2,000t을 처리했다.

부활절과 중국 신년연휴가 화물수요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 환율강세는 수출감소를 부채질했다. 특히 모스크바를 경유하는 동향 화물이 현저히 감소했다. 반면 화물기 운항이 늘어난 오사카노선 화물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노선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화물이 감소했지만 UAE, 카타르는 증가했다. 또 미국노선의 화물도 증가했으며 남미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노선 화물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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