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상하이’...우리 항만은 3개 포함돼

지난해 컨테이너 처리량 기준 상위 110개 항만이 처리한 물동량이 총 6억 TEU로 나타났다.

2016년 이 110개 항만이 처리한 물동량은 5억 6,500만 TEU로 6.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알파라이너가 최근 발표한 ‘2017년 110대 컨테이너항만’ 자료에 따르면 전년대비 물동량이 감소한 항만은 20개에 불과했다. 상위 10개 항만은 모두 지난해와 순위가 같았다. 우리나라 항만은 부산(6위), 인천(49위), 광양항(77위)이 포함됐다. 10위 까지 항만 가운데 중국 항만이 6개 포함됐다. 그 외 우리나라와 싱가포르, 미국, 아랍에미리트 항만이 1개 씩 포함됐다.

지난해 물동량 1위는 상하이항으로 4,023만 TEU를 처리했다. 증가율은 8.3%로 나타났다. 물동량 증가율 1위는 파나마 크리스토발항으로 전년대비 65.2% 증가한 131만 TEU를 기록했다. 

▲ * 출처 : 알파라이너, 단위 : 100만 T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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