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프랑크푸르트공항(FRA) 항공화물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16만 3,121t으로 집계됐다. 1월 소폭감소 이후 화물수요가 반등했다. 우편물까지 포함하면 3.2% 증가한 16만 6,959t의 화물을 공항에서 처리했다.

2월 공항화물 증가는 항공기 운항 횟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항운영사인 프라포트는 2월 항공기 이착륙 횟수가 3만 5,193회로 7.6% 늘어났다고 밝혔다. 유럽노선 항공기 이착륙은 10.5% 증가했다.

한편 올해 1~2월 이 공항 누적 항공화물은 32만 9,686t이며 전년대비 1.3% 늘어났다. 우편물을 포함한 총 화물은 33만 7,645t으로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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