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에어프랑스-KLM화물부문이 실적개선을 시현했다. 연초 아시아, 하반기 남미에서의 화물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작년 4분기 중량기준 화물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30만 1,000t이다. 연간으로는 0.7% 늘어난 110만 t으로 나타났다.

4분기 화물수요도 23억 RTK(Revenue Tonne Kilometres)로 3.3% 늘어났다. 연간으로는 1.8% 성장한 86억 RTK로 확인됐다.

화물증가에 힘입어 4분기 화물매출은 5억 8,30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6.8% 증가한 실적이다. 연간 화물매출은 0.9% 증가한 20억 유로이이다. 화물부문의 연간 순손실액은 재작년 7억 9,200만 유로에서 대폭 줄어든 2억 7,400만 유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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