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중단 위기에 처했던 ‘A380’이 에미레이츠항공(EK)의 발주 덕분에 기사회생했다.
에어버스는 시장 수요 부족으로 인해 최근 해당 기종에 대한 생산중단을 고려중이었다. 하지만 최근 EK와 이 기종 36대 구매에 대한 MOU를 체결하며 생산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EK는 계약에서 향후 10년 동안 해당 기종에 대한 생산라인을 유지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36대 가운데 16대는 오는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총 계약규모는 160억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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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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