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뭄바사와 나이로비를 연결하는 표준궤간 열차가 1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 이 열차는 뭄바사항과 나이로비 인근의 내륙터미널 엠바카시를 운행하는 첫 표준궤간 철도열차이다. 옥수수를 적재한 컨테이너 20개, 통선하증권(TBL) 컨테이너 32개를 왜건을 이용해 운송했다.
열차의 운행거리는 472km이며 소요시간은 9시간 25분이다. 운임은 터미널비용을 포함해 TEU당 500달러, FEU당 700달러로 케냐정부는 뭄바사-나이로비간 화물물동량의 40%를 신규 철도구간에서 처리하게 할 방침이다.
다음기사 : BO, '블루버드 노르딕'으로 CI 변경
이전기사 : TK, 보잉에 ‘777’ 화물기 3대 확정 발주
이충욱 기자
culee@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