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BA)의 모기업인 IAG가 베를린항공(AB)의 자회사였던 오스트리아 항공사인 니키항공(HG)을 3,650만 유로(약 468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비용에는 ‘A320’ 15대와 비엔나와 뒤셀도르프, 뮌헨, 쥐리히 등에서 공항 이착륙 권한 등이 포함돼 있다. 최종 인수는 유럽 관련당국의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IAG는 스페인의 저비용항공사인 부엥링(VY)를 통해 니키항공을 인수하게 된다. 인수 이후에도 운항은 독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니키항공의 총 조사자는 현재 74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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