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 항공사들이 내년 1월 1일부터 국제선 항공화물 유류 할증료를 인상한다.
전일본공수(ANA)는 11월 싱가포르 평균 유가가 1개월 평균 74.16달러/배럴로 인상됨에 따라 미주·유럽·중동 등 장거리노선은 57엔/kg(7엔 상승), 아시아 원거리노선은 52엔/kg(6엔 상승), 아시아 근거리노선은 45엔/kg(5엔 상승)으로 각각 인상한다고 밝혔다.
일본항공(JL)도 내년 1월 1일부터 ‘TC-1/2’ 지역은 기존 12엔에서 18엔으로 인상한다. ‘TC-3’ 원거리는 6엔에서 9엔, ‘TC-3’ 근거리(홍콩, 중국, 필리핀, 대만, 한국, 괌)도 6엔에서 9엔으로 각각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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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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