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선사 하팍로이드는 리비아 교통부의 토브룩항에 대한 외항선박 기항 중단결정으로 해당 항만에서의 수출입 업무를 즉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리비아 정부는 석유수출을 제외한 외항선박의 토브룩항 이용 중단을 발표하며 구체적인 이유를 명시하지는 않았다. 밀수차단과 벵가지항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이며 리비아 군부는 벵가지항 유류시설 운영권을 인수했다. 유류공급을 통한 이익창출 의도로 현지언론은 보도했다. 이번 조치에도 알쿰스, 벵가지, 미스라타. 트리폴리항에서 수출입 업무는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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