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그룹이 레바논에 첫 물류창고(총 면적 2만 m²)를 개설했다. 이번에 오픈한 물류창고는 베이루트항구에서 80km, 트리폴리항구의 124km 떨어진 베카계곡의 타나옐(Taanayel)에 있다. 타나옐은 레바논 해안과 시리아 다마스커스 교차로에 위치한 곳이으로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UAE와 수출입의 전략적 지점이다.

베카계곡은 특히 과일, 채소를 비롯한 농산물, 산업화물 수요가 늘어나는 지역으로 이 물류창고에서 레바논 최대 농업지역인 베카계곡의 수출입 농산물을 처리하게 된다. 또한 공컨테이너 1,000개까지 보관이 가능해 컨테이너 회수 시간과 비용의 절감을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CMA CGM의 베이루트 사무소에서는 2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