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사업부문 분리 박차...2018년 마무리
머스크그룹이 에너지사업부문인 머스크오일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 금액은 75억 달러로 프랑스 국적 대기업이 매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머스크그룹은 에너지부문에 대한 분리독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컨테이너 및 물류사업부문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18년 말까지 머스크드릴링, 머스크탱커 등에 대한 분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머스크 그룹은 이번 매각으로 유동성 확보에 나섬과 동시에 주력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라인의 경우 지난 2분기 실적이 2억 6,9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는 등 최근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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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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