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 방희석)가 8월 19일 창립 6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1년 8월 19일 설립된 공사는 그동안 자립기반 확보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신규 물동량 창출, 항만운영 수익 증대, 금융부채 감축 등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해 왔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2011년 2억 3,400만 t이었던 총물동량은 2016년 2억 8,500만 t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며 부산항에 이어 국내 2위 항만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컨테이너물동량도 2011년 208만 5,000TEU에서 2016년 225만 TEU로 증가했다. 공사는 올해 총물동량 2억 9,000만 t, 컨테이너물동량 233만 TEU 달성을 목표로 선·화주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 전개, 정기 항차수 95항차 달성, 환적화물 증대, 인센티브제도 개선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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