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고룩스(CV)는 헬만 월드와이드 로지스틱스가 헝가리에서 중국까지 수송하는 경주용 말의 항공운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카고룩스는 말들이 최종 목적지 중국 우한으로 가기 위한 베이징까지 운송을 담당했다.
부다페스트공항에서 특별 화물컨테이너에 실린 샤기야 아라비안 및 프리지아 품종 14마리는 동행한 수의사팀과 함께 경유지인 룩셈부르크까지 날아갔다. 룩셈부르크공항에 위치한 생동물 스테이션에서 중국 베이징까지 12시간 비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한편 카고룩스가 주 3편을 운항하고 있는 부다페스트공항은 1~7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어난 7만 2,000t의 화물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공항은 향후 수년내에 생동물 전용시설을 포함한 화물공항으로 도약을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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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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