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에어 월드와이드 홀딩스의 2분기 순이익은 3,890만 달러로 지난해 2,060만 달러와 비교해 88.8% 증가로 나타났다. 2분기 매출액은 16,7% 증가한 5억 1,7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아틀라스에어 월드와이드는 아틀라스에어, 폴라에어카고, 서던에어 등의 모기업이다.

아시아시장 고객 증가와 아마존의 화물기 포괄임차가 2분기 실적개선의 원동력으로 분석됐다.

2분기 캐세이 퍼시픽과 양쯔리버항공과 화물기를 임차계약을 체결했으며 8월 2일에는 홍콩에어카고와 ‘B747-400F' 3대 포괄임차계약을 체결했다. 임차한 기종은 9월부터 운항에 들어간다.

아틀라스는 6월부터 아마존이 포괄임차한 ’B767-300F' 5~6번째 화물기의 운항을 시작했으며 2018년 말까지 총 20대의 ‘B767-300F'를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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