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대표이사 : 박근태)이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에 나섰다. 지난 8일 임직원들과 함께 공기청정기를 만들고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사랑의 공기청정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로부터 공기청정기 제작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를 손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이 제작한 ‘적정기술 공기청정기’는 재활용 종이 재질의 본체와 공기 순환장치, 필터 케이스, 먼지를 거르는 2중 필터로 구성돼 있으며, 하루 8시간 사용 기준 1년 전기료가 500원에 불과하다. 

이날 만든 공기청정기는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세먼지 때문에 피해를 보는 소외계층 이웃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지속해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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