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물류기업 세바로지스틱스는 환경 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타이어 공급망 솔루션 개발을 위해 굳팩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고객들의 완제품 운송과 공급망상에서 IBC의 최적 이용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MOU애 따라 세바의 타이어 전문가들이 IT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가시성과 신뢰도가 높은 데이터를 화주에게 제공하며 굳팩의 IBC에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를 탑재하게 된다. 

굳팩은 고무, 석유화학제품, 식품 등의 산업에 포장 및 운송용으로 IBC(Intermediate Bulk Container)를 공급하는 싱가포르 포장물류기업으로 아시아, 북미, 호주에 타이어 운송 및 보관을 위한 회수용 포장용기도 공급하고 있다.

"타이어 업체들은 각국 정부와 환경단체로부터 탄소배출 감소와 공 IBC 이동 감소의 요구에 직면해 있다. 짧아진 주문배송 주기와 세계화로 복잡해진 운송과정도 문제점이다"고 세바 관계자는 MOU체결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