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물류 전담 관리...물류비 30% 절감

한진이 홈쇼핑 물류운영을 통해 고객사의 효율성이 크게 강화됐다.

한진은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NS홈쇼핑의 물류를 전담 관리한 결과 물동량 31% 증가, 물류비 30% 절감 등의 성과를 이끌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회사는 이 기간동안 군포물류센터를 NS홈쇼핑 전담 거점으로 운영했다.

한진 관계자는 “군포물류센터에서는 주요 업무인 입고, 유통가공, 출고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상품 운영과 관련 홈쇼핑 및 협력사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홈쇼핑, 협력사, 택배 등 3사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최적의 운영 프로세스를 현업에 적용하고 있다”라며 “군포물류센터를 NS홈쇼핑 전담 물류거점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허브터미널 등 타 지역의 연계 거점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군포물류센터의 출고 마감시간을 연장하며 당일 출고율을 향상시켰다. 또한 한진의 전담 인력이 NS홈쇼핑 물류센터 업무를 적극 지원하며 물류업무 생산성을 제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는 보다 빠른 배송을, 홈쇼핑 및 협력사는 저렴하고 합리적인 구조의 물류 운영 프로세스를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상품의 재이동 시간도 감소하는 등 업무 효율이 강화됐다. 또한, 기존의 창고운영, CS(Customer Satisfaction)관리, 창고 임차료, 양품화 작업(상품 재분류 작업), 상품 포장 작업으로 발생하는 비용도 절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휴일 홈쇼핑 방송 상품의 경우 휴일 출고시스템 적용으로 배송 완료를 1~2일 단축하며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월요일에 집중되던 택배 물량이 분산되어 현장의 업무 효율성도 크게 향상되었다는 평가다.

이 관계자는 “NS홈쇼핑 물류센터 운영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단순 물류서비스를 넘어 고객사 만족을 위한 품질 확보에 전력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먼저 찾는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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