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는 광저우-콜롬보-말레 취항 앞둬

남방항공(CZ)이 중국인들의 해외여행 증가를 등에 업고 아시아 노선 확장에 나섰다. 6월 21일 광저우-랑카위에 'A320'으로 주 3회 취항한다. 9월 26일 광저우-콜롬보-말레 주 3회 취항을 앞두고 있으며 운항기종은 'A330-300‘이다. 9월 광저우-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주 5편 취항을 위한 신청서도 중국민항총국(CAAC)에 제출했다.

북미노선은 증편으로 서비스를 강화한다. 광저우-샌프란시스코, 토론토, 뉴욕을 각각 주 6회, 주 5회, 주 2회 증편한다. 

유럽노선에서는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한다. 남방항공과 샤먼항공은 에어프랑스-KLM과 중국-유럽노선에서 합작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기존 암스테르담, 파리-베이징, 광저우, 상하이, 청두, 항저우, 샤먼에서 편명공유(코드쉐어)를 토대로 MOU를 체결했다.  

남방항공은 북미 6곳에 주당 51편, 오세아니아 7곳은 57편, 유럽 6개 도시 41편, 동남아 18곳과 남아시아 5곳은 각각 주당 273편, 37편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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