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TK)이 의약품과 신선화물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다.

이 항공사는 지난달 스위스 몽트뢰에서 개최한 ‘17차 로지파마(Logipharma) 연차총회’에 직접 참가해 자체 의약품 운송상품을 소개했다. 이 행사는 주요 제약업체는 물론 물류업체들이 참가하는 행사다.

또 이 항공사는 바르셀로나와 프랑크푸르트에서 ‘파마 데이’ 행사도 개최했다. 현지 주요 제약․헬스케어업체들을 초대해 자체 상품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 브뤼셀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산물 박람회’에도 참가했다. 이 박람회는 세계 140개국, 2만 6,000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행사다. 이 항공사는 이를 통해 자사의 부폐성 화물 전문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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