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특송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우정이 밝힌 지난 1~10월 특송부문의 매출은 3,080억 위안(약 52조 5,00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4.5%가 성장했다.
취급 건수도 241억 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54.2%가 성장했다. 2015년 취급건수는 206억 5,000만 건으로 전년대비 48%가 성장한 바 있다. 또 작년 말 기준으로 중국의 특송 서비스 가능지역은 전국토의 70%에 달하고 있다.
중국 국가위원회의 전망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중국의 특송시장 매출은 8,0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조사(PayPal)에 따르면 중국 전체 인구의 약 21%가 해외에서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17%, 영국의 13%보다 높은 것이다. 한편 일본은 4%에 불과하다.
다음기사 : XQ, '옌스 비쇼프' 신임 CEO 선임
이전기사 : DHL, 공급망 가시성 제고 "포털 런칭"
김시오 편집장
sokim@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