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관리를 통해 기업 리스크 최소화
DHL이 다국적기업을 위한 공급망 네트워크 전체를 가시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DHL 리사일런스(Resilience) 360(http://r360.dhl.com)’ 포털을 통해 공급망관리 분석 영역을 보다 확대한 것이다.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다국적 기업들은 1차 밴더뿐만 아니라 2~3차 밴더까지 공급망 전체를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시성’을 보다 확대할 수 있게 된다.
기업들이 다국적화되면서 공급망 규모가 보다 확대되고 복잡하게 전개된다. 이에따라 자체적인 공급망이 보다 복잡하고 공급망 네트워크에 대한 가시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가시성 확보가 전제돼야 ‘리스크’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포털을 통해 기업들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벤트 관리’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DHL은 설명했다.
또 DHL은 “공급망에서 단절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복구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며 “공급망관리 리스크의 장단점분석(SPOF)을 통해 관련 비용도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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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sokim@carg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