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상거래 물류기업인 ZTO익스프레스(中通快逓)가 지난달 27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IPO)했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약 14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올해 미국 신규 상장 규모로는 최대다. 지난 2014년 알리바바가 250억 달러 상장에 이은 두 번째 중국 기업이기도 하다. ZTO익스프레스는 중국 전자상거래 물류시장의 14.3%의 시장 지배력을 갖고 있다.

또 이 회사는 알리바바 전체 물동량의 75~80%를 핸들링하고 있다. 올해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약 9,11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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