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도 6개월 연속 상승세 기록해
지난 9월 일본 주요 공항의 항공화물 처리 물동량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하네다공항은 전년대비 30% 이상이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나리타공항의 전체 항공화물은 18만 2,650t으로 8.7%가 늘어나면서 6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수출 항공화물이 9만 5,816t으로 전년동기 대비 5.9%가 늘어나면서 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입 항공화물은 12%가 늘어난 8만 6,834t으로 집계됐다.
하네다공항은 총 3만 8,038t으로 30.2%가 늘어났다. 이는 7개월 연속 상승세로 취급량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치다.
전체 물동량 가운데 수출 항공화물은 36.6%가 증가한 2만 1,114t으로 31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수입 항공화물은 23%가 늘어난 1만 6,924t을 나타냈다.
오키나와 나하공항의 전체 항공화물은 1만 5,218t으로 1.9%가 감소했다. 나하공항의 수출 항공화물은 3.2%가 감소한 7,743t, 수입은 0.6%가 감소한 7,475t으로 집계됐다.
이와함께 전일본공수(ANA)는 8월 국제선 항공화물이 전년동기 대비 18.7%가 늘어난 6만 5,276t, 국제선 우편물은 19%가 감소한 1,883t으로 나타났다. 이 항공사의 8월 국내선 항공화물은 0.2%가 감소한 4만 1,424t, 국내선 우편물도 8.7%가 줄어든 2,251t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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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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