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배터리’로 100시간 이상 온도관리
ANA(전일본공수)가 최근 신개념 항공화물 온도관리 서비스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ITE(Innovation thru Energy)사가 개발한 ‘아이스 배터리(Ice Battery)’를 적용한 상품이다. ‘아이스 배터리’는 지정온도(예 2~8℃)를 100시간 이상 유지가 가능하다. ‘드라이 아이스’와 달리 취급상의 위험이 없으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이같은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항공운송에서 정온화물 수송에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항공사는 ‘PRIO IB Fixed Temp.’라는 상품으로 명명하고 오는 28일부터 일본 출발편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온도 관리 가능대는 2~8℃, -20~-15℃, -25~-20℃가 가능하다. 또 항공 컨테이너(LD3)와 소형 보냉 박스 2가지 형태로 각각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 항공사는 앞으로 부가가치가 높ㅇ른 백신 등 의약품을 비롯해 일부 화학제품 등에 대해 집중적인 서비스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범위는 출발지 공항에서부터 도착지 항공화물 터미널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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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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