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베를린과 항공기 40대 ‘웨트 리스’ 계약

루프트한자항공(LH)이 브뤼셀항공(SN)을 완전 자회사 형태로 합병한다.

루프트한자항공은 이 항공사의 모기업인 ‘SN 에어홀딩스’의 주식 45%를 소유하고 있다. 내년 초까지 나머지 55%를 완전 인수한다는 방침이다.

SN에어홀딩스는 연말에 개최할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이를 승인할 전망이다. 이에따라 내년 초에는 완전 합병될 전망이다.

또 루프트한자항공은 에어 베를린(AB)으로부터 총 40대의 항공기를 ‘웨트 리스’하기로 합의했다. 기종은 ‘A320’ 29대, ‘A319’ 11대 등 총 40대이다. 계약기간은 6년으로 내년 3월 26일 하계 스케줄부터 임차하게 된다.

에어 베를린으로부터 임차한 40대를 루프트한자항공은 유럽지역 항공 자회사인 ‘유로윙스(Eurowings)가 35대, 오스트리아항공이 5대를 각각 운용하게 된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