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와 SR까지 포함한 것으로 내년 본격화

중국 에어차이나(CA)와 독일 루프트한자(LH)가 포괄적 파트너십에 합의하고 유럽과 중국노선에서 올 내년 하계 스케줄부터 ‘조인트 벤처(JV)’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같은 협력은 루프트한자항공의 자회사인 오스트리아항공(OS)과 스위스항공(SR)까지도 포함한다.

항공사 동맹체인 ‘스타얼리이언스’ 멤버인 양 항공사는 지난 2014년에 이같은 출범에 합의(MOU)한 바 있다.

이번 합의로 양 항공사는 운항 네트워크와 시간대 협력을 비롯해 공동판매 등 여러분야에 대해 공동보조를 취하게 된다.

한편 에어차이나는 현재 중국과 유럽노선에서 시장 점유율 21.4%이며, 유럽 24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루프트한자는 이 노선에서 시장 점유율 1위이다. JV 출범이후 중국과 유럽노선에서 전체 공급에서 차지하는 양 항공사의 비중은 35% 이상에 달하며, 시장 점유율은 80%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루프트한자는 현재 대서양노선에 유나이티드항공(UA), 에어캐나다(AC)와 JV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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