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의 1~7월 누적 물동량이 전년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부산항만공사(BP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화물이 1,136만 1,000TEU를 기록했다. 이 중 수출입 물동량은 547만 3,000TEU로 2.2%, 환적은 588만 8,000TEU로 7.9%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입화물 처리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중국 102만 6,426TEU, 미국 79만 1,948TEU, 일본 74만 835TEU, 유럽 62만 2,272TEU 순으로 처리됐다. 중국과 미국이 각각 1.2%, 2.8% 증가했고 일본과 유럽은 각각 7.6%, 2.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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