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 (대표이사: 한의녕)는  포스렉 (대표이사: 황원철)에 지난 1일 SAP의 ERP솔루션인 'mySAP ERP'의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포스코의 내화물 전문 계열회사인 포스렉은 베어링 포인트의 컨설팅으로 ▲경영 자원의  창조적 리프레시를 위한 PI/ERP 시스템 구축이라는 목표 하에 지난 2004년 8월 23일 킥 오프해 3개월에 걸친 PI(Process Innovation) 단계를 거쳐 금년 7월말 ERP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8월 1일 가동에 들어갔다.

'SMARTPOSREC'이라 명명된 포스렉의 경영자원 통합 운영시스템은 자사의 중장기  발전방향에 의거 경쟁력 확보 방안의 일환으로 구축됐으며, 최신 정보 기술을 활용한 경영혁신 및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세계적 종합로재 전문 회사로의 위상 정립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 핵심역량 강화 및 선진기업문화 확립을 목적으로 구축됐다.

포스렉은  회사  전  업무 프로세스의 요구기능에 대한 적합도를 검토한 결과
SAP가  91.5%의  높은 적합도를 나타내어 ERP Core모듈(생산, 영업 등 12개 부문)외 BW를 포함해 빅뱅(Big-Bang)방식으로 시스템을 구현, 가동함으로써 향후 내,외부  정보 공유를 통한 업무선진화 및 효율 증진을 통해 기업문화를 혁신함으로써  나날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외 내화물 산업에서 제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번 프로젝트에 의미를 부여했다.

SAP 코리아의 한의녕 사장은, “1963년 설립 이래 불모지였던 국내 내화물 산업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온 포스렉이 ERP 솔루션의 도입으로 지속적인 경영 혁신을  통한  핵심역량 및 고객 대응력을 높임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따라서 포스렉은 내화물 제조에서 축로시공 정비, 환경사업까지  전 사업분야에서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종합로재전문회사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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