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은 서울 첫 취항 기념으로, 신혼 여행객을 위한 두바이 및 유럽, 아프리카, 인도양의 26개 도시행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을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하는 신혼여행객은 75만원(1인 요금, 세금별도) 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의 이코노미 클래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여행객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 두바이를 경유해 몰디브, 세이셸, 모리셔스 등 인도양의 환상적인 여러 섬들에서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아프리카의 요하네스버그, 카이로, 나이로비행 티켓도 허니문 특가 행사에 포함된다.

또한 유럽의 전통과 문화를 맛보고 싶은 신혼 부부들을 위해서 에미레이트 항공은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다양한 도시들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미레이트는 지난 5월 1일부터 매일 서울발 두바이행 서비스를 시작해 한국에서 출발하는 승객들에게 걸프만 직항 서비스 뿐 아니라 보다 폭넓은 여행 기회를제공하고 있다. 각종 수상에 빛나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서비스는 유럽행 뿐만 아니라 이외에도 두바이를 출발해 중동, 인도양, 인도대륙을 비롯하여 아프리카에이르기까지 다양한 노선을 연결, 한국인 승객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에미레이트 항공 EK323 편은 매일 인천공항에서 새벽 0시 30분(이하 현지시간)출발, 새벽 5시 25분 두바이에 도착한다. 두바이발 서울행 비행기는 새벽 2시 25분 출발, 같은 날 오후 3시 5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서울-두바이 노선의 운항 기종은 에어버스 340-300이며, 퍼스트 클래스, 비즈니스 클래스, 이코노미 클래스를 포함해서 총 267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하다.

김진희 기자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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