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항공이 지난 4월 1일로 창립 50주년을 맞아 독일에서는 독일 정재계 및 문화인사, 제휴사 등 15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1955년 첫 정기 비행을 재현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루프트한자는 1966년 협성해운을 총판대리점으로 한국시장에 진출해 한국과 독일을 잇는 가교역할을 해왔다.

한편 코엑스 인도향홀에서 지난 12일부터 열린 독일의 대표기업 100여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 '독일첨단기술전'을 개최한 자리에서 루프트한자 역시 독일의 대표기업으로 참가했다. 이 항공사는 여객과 화물 부문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리딩 항공사다.

하랄드 한(Harald Hahn) 루프트한자 항공의 한국 지사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스타 얼라이언스로 6대륙을 연결하며 최상의 서비스와 경제적인 항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신뢰와 안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세계적인 항공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협성해운 대표를 비롯, 관련 인사들이 모여 50주년 기념 커팅식을 거행했다.

김진희 기자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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