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가 폴란드의 국영 항공사인 LOT를 인수·합병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루프트한자는 스위스 인터내셔널 에어라인을 인수한바 있다.

현재 루프트한자와 LOT는 스타얼라이언스 동맹체에 가입하고 있다.

이와함께 LOT 폴란드항공은 5월 2일부터 'Embraer 170' 기종을 투입해 암스테르담과 바르샤바간 주3회 운항서비스를 시작했다. 'Embraer 170' 기종은 약 700킬로그램 정도의 벌크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기종이다.

현재 LOT는 바르샤바를 허브로해 키에프, 빌니우스(Vilnius), 리가, 민스크, 르보프(Lvov), 부카레스트(Bucharest), 부다페스트 등에 취항하고 있으며, 폴란드 국내에선 그단스크(Gdansk), 포즈난(Poznan), 크라카우(Krakow), 카토와이스(Katowice), 스제신(Szczecin), 와로클라우(Wroclaw) 등에는 매일 취항체제로 취하고 있다.

중량 및 벌크화물을 위해 LOT항공은 또한 스키폴과 바르샤바 간 매주 화·금요일 2회 트럭킹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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