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시설 개발업체인 프로로지스(www.prologis.com)가 최근 프랑스의 세계 최대 화장품 제조업체인 로레알(L'Oreal)의 중국 소주공업지대에 대한 물류시설 개발을 시작했다. 또한 이 회사는 폴란스 바르샤바에 물류시설을 확장한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로레알을 위한 물류시설은 중국 소주와 바스샤바를 합해 총 3만 615평방미터에 달한다. 이 회사는 이미 일본에서도 23개 시설을 개발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이 회사는 로레알을 위한 물류시설이 72개국에 달하고 있다.

중국 소주 시설은 연면적 1만 6,079평방미터의 물류시설을 새롭게 정비하는 프로젝트다. 여기서 로레알 중국법인을 위한 전용 물류센터로 임대하게 한다. 완공은 올 연말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톱3'안에 드는 소주공업지대는 중국과 싱가포르가 합병형태로 개발하고 있는 공업지대로 프로로지스가 물류시설에 대한 독점 개발권을 갖고 있다. 이미 우리나라 삼성을 비롯해 UPS, 노키아, 아디다스 등이 전용 시설을 개발하고 있다.

바르샤바에서는 'L'Oreal Polska Sp.'가 기존 사용하던 물류시설을 확대하는 것으로 기존보다 70% 가량 확대된다. 이에따라 총 면적은 1만 4,536평방미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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