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DHL의 물류부분인 DHL단자스에어앤오션과 DHL솔루션의 총매출액이 15.4% 증가한 68억 유로로 집계됐다.

여기서 순이익 역시 3.5%에서 4.1%로 증가했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이러한 괄목할만한 성장은 고도의 경쟁시장내에서 DHL의 글로벌 전략이 수많은 새로운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의 목표는 항공화물뿐아니라 해상화물, 3자물류에서도 '넘버1'이 돼는 것"이라고 자신감있게 언급했다.

지난해 DHL단자스에어앤오션은 항공화물 취급량이 24%, 해상의 경우 19% 각각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고, DHL솔루션은 10%에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

김진희 기자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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