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적 선사인 시노트란스(SCL : Sinotrans Container Lines)가 중국과 아시아지역을 연결하는 2개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지난 9일부터 'Yunji'호(280TEU)를 투입해 르조우(日朝)와 리엔윤강(煙雲港), 부산, 르조우를 연결하는 주간 정요일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와함께 5월부터는 대만의 완하이라인과 제휴를 통해 대만항로 서비스도 새롭게 시작한다. 이에따라 SCL이 'Yong Xing'호, 완하이가 'Ming Chun'호를 각각 투입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640TEU급 규모다. 5월 12일부터 칭다오(靑島), 신강(新港), 다리엔(大連), 가오슝(高興), 기륭, 상하이, 칭다오노선을 주간 정요일 형태로 서비스하게 된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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