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지창(上海機場)그룹은 최근 상하이의 항공중추 전략목표로 2015년까지 아·태지역의 핵심 중추지위를 확립하고, 나아가 세계 항공 중심지 역할을 할 것이라는 장기전략을 발표했다.

이에따르면 상하이 푸동공항을 핵심 중추로 발전시켜 나가며 홍교공항을 보조 공항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푸동공항은 국내-국제간, 국제-국내간 화물 운송을 위주로 하고 있으나, 국제-국제간 운송비중을 점진적으로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4년 기준 푸동공항과 홍교공항은 운송 여객수는 3,596만 명에 달했다. 2015년 푸동공항은 8,000만 명, 홍교공항은 3,000만 명으로 총 1억 1,000만 명의 여객을 운송하고, 화물 물동량은 7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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