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선사인 USAC가 자체 기간업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지난 5일부터 정기선 포털 사이트인 '인트라 닷컴(www.inttra.com)'과 완전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따라 중동권 선사 가운데 처음으로 '인트라 닷컴'과 통합시스템을 이뤄냈다.

'인트라 닷컴'은 머스크 시랜드 등 유럽권 선사들을 중심으로 16개 선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 컨테이너 수송량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정기선 포털을 통해 선사들의 선박 스케줄 공유, 선적예약, 선적서류 작성, B/L 발행, 화물 트랙킹 정보 제공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은 APL을 중심으로 한 'GTNEXUS'에 가입하고 있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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