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는 퀴네앤드나겔의 100% 자회사인 Stute Verkehrs-GmbH와 독일의 로페아임(Laupheim)에 있는 물류센터의 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스튜트(Stute) 관계자에 따르면 에어버스는 이미 스튜트에게 2개의 다른 물류프로젝트에 대한 아웃소싱을 맡긴 상태이며, 이번에 체결한 새 계약건은 12개의 경쟁사를 물리친 것이라고 알려졌다.

로페아임의 공장은 'A380'의 냉난방 시스템의 배관, 초경량 강화 섬유로 만들어진 객실 내 구성요소 등을 포함한 에어버스 항공기의 부품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로페아임의 에어버스 프로젝트 팀장인 하뮤트 쉥크(Hartmut Schwenk)는 "이번에 아웃소싱한 프로젝트는 고도의 산업전문성을 요구하는 것으로써 스튜트는 물류프로세스망의 최적화를 실현하며 항공산업계를 위한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백지영 기자 indiee@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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