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하팍로이드가 최근 지난해 결산과 관련 기자회견 자리에서 세계 컨테이너 운송 시장이 향후 성장 가도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회사의 수익을 높이고 주도권을 잡기 위해 2008년까지 8,75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0척을 각 항로에 추가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팍로이드 관계자는 달러약세, 용선료, 유가 급등 등 마이너스 요인이 있으나 올해 역시 이 시장은 두자릿수의 신장세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팍로이드는 지난해 매출액이 26억 유로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진희 기자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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