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은 7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전 지역에서 수입화물 특급 서비스(IMP: Import Express)를 강화하고 4월부터 6월까지 '수입화물 특급 서비스'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DHL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비스 지역을 전세계 218개 국으로 확대하고 한국을 포함한 아·태 지역 22개 국에서 동시에 광고 및 프로모션을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DHL을 만나면 수입업무가 간편해집니다'라는 슬로건의 이번 캠페인은 복잡하고 느린 업무처리로 고충을 겪는 수출입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DHL의 노력을 반영하고 있다.

1995년 국내 최초로 도입된 DHL 수입화물 특급 서비스(IMP)는 수출입 기업 고객들을 위한 DHL만의 물류솔루션으로 샘플, 부품 및 완제품 등 모든 수입화물의 픽업부터 배송까지 종합적인 운송서비스를 제공해 복잡한 수입업무 절차를 간소화했다. 특히 고객번호 하나로 모든 수입화물 운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기존의 수입화물 운송업체를 이용할 경우 부담해야 했던 별도의 물품 픽업 비용이나 통관업무, 중개인 고용 등의 불편함을 간소화했다.

또한 국내통화로 계산하기 때문에 환율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상세한 월별 이용 내역서를 제공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게 수입화물을 관리할 수 있다.

4월부터 6월 말까지 한국을 비롯한 아·태 지역의 모든 매스미디어를 통해 진행될 광고는 DHL의 수입화물 특급 서비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DHL 광고 특유의 창의적인 카피에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지면 광고를 비롯해 DHL의 수입화물 특급 서비스 웹사이트(www.dhl.co.kr)를 통해 DHL의 수입화물 특송 서비스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알리고, 특정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DHL은 지난해부터 수입화물 특급 서비스의 일환인 에어 크로스 (Air Cross) 서비스를 도입해 DHL 고객이 자국을 거치지 않고 거래 상대국 간 수입 특송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시작해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백지영 기자 indiee@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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