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Exel)은 지난해 매출이 2003년 대비 31% 증가한 63억 4,400만 파운드를 기록했고, 영업 이익은 25% 증가한 18억 1,200만 파운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아태지역이 대체로 호조를 보인 가운데 이 지역에서 로지스틱스 사업의 매출이 2003년 대비 144% 증가한 2억 4,600만 파운드, 영업 이익은 32.1% 증가한 730만 파운드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일본의 후지쯔 로지스틱스를 인수하면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아태지역에서의 국제운송 사업은 매출이 26.4% 증가한 7억 4,800만 파운드, 영업 이익은 7.7% 증가한 3,350만 파운드로 항공, 해상, 혼재 화물 서비스가 전체적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김진희 기자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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