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김일호, www.oracle.com/kr)과 농심그룹계열 SI업체인 NDS(대표 신재덕, nds.nongshim.co.kr)는 율촌화학이 선진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경영자원의 통합 및 합리화를 위한 전사적자원관리(ERP) 프로젝트 'Y-STARS'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친환경 경영을 통해 미래형 포장재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율촌화학은 'Oracle E-Business Suite'를 도입해 재무, 관리회계, 구매, 영업, 무역, 생산, MES, 물류, 인사, 급여, 설비 등 전 부문에 걸쳐 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장재의 단기적인 제품 라이프 사이클의 특성과 복잡한 생산, 물류 시스템이라는 프로세스 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LG CNS, EIB Korea가 함께 참여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율촌화학은 프로세스 산업과 요구사항에 적합한 유연성을 갖춘 오라클 솔루션을 기반으로 ERP 시스템을 구축 완료함으로써 전사 통합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최적의 경영관리 체계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사 아키텍처를 표준화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시스템은 표준화된 선진 업무 프로세스를 적용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인 경영 혁신을 이루는 근간이 될 전망이다.

율촌화학의 유병훈 총괄PM은 "이번 ERP 시스템 구축으로 전사 자원의 실시간 정보 활용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비즈니스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국제경쟁력 향상을 달성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을 마련했다"면서 "친환경 화학기업 율촌화학은 통합 정보 시스템을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진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오라클의 김일호 사장은 "기업의 생산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한 ERP 구축은 기업경쟁력의 핵심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Oracle E-Business Suite는 기업의 경영혁신을 위한 최고의 ERP 솔루션”이라며 “한국오라클은 고객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급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NDS 관계자는 "엔디에스는 향후 2단계 프로젝트로 율촌화학 포승공장에 ERP를 확대 적용하여 기간업무 구현을 완료하고, 율촌화학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SEM, SCM, CRM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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