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하이항을 통해 수출된 첨단제품(High-Tech)이 454억 달러로 이는 2003년 대비 72% 증가한 수치라고 상하이 세관을 인용 월스트리트지가 보도했다.

이는 글로벌 제조업체들이 상하이, 닝보, 광조우, 우시(無錫) 등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는 양쯔강 델타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투자기업들이 지난해 상하이 항을 통해 수출한 제품은 421억 달러로 전년대비 4.3% 증가했고, 주요 제품은 컴퓨터, 통신제품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희 기자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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