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긴테츠익스프레스(KWE)가 지난 8일부터 중국 상하이 자유무역지대인 상하이와이카오치아오 보세물류단지(WBLZ)에서 물류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이 물류센터는 총 6,320평방미터 규모로 수출 VMI 등에 대한 서비스를 본격화하게 된다. 또 바이어 콘솔리데이션 서비스를 통해 중국발 물류의 최적화를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의 상하이 현지법인은 '상하이 긴테츠 로지스틱스(Shaghai Kintetsu Logistics Co., Ltd.)'로 총 종업원은 12명이다. 이번 상하이 현지법인이 본격 운영됨에 따라 KWE는 중국내 31개 도시, 8개 법인으로 네트워크가 확대됐다.

'WBLZ'는 보세구역과 수출가공 기능을 겸비한 종합 보세구역으로 이 지역으로 화물을 반입할 경우 수출물품으로 간주되어 증치세(부가세) 환급이 가능하다. 또 수출입 화물을 환적화물과 국내화물을 혼재해 작업할 수 있기도 하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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