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DHL이 스탠더드 차터드 뱅크(Standard Chartered Bank)와 수 백만 달러에 달하는 2년 간 물류계약을 체결, 완료했다. 이에따라 DHL은 이 은행의 독자 물류 수행업체로 지정됐으며, 일반 상업서류에서부터 소량화물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DHL은 또 스탠더드 차터드 뱅크의 요구에 따라 '글로벌 고객 솔루션(GCS)'라는 별도의 부서를 운영한다. 이 조직은 이미 작년 1월부터 조직돼 운영했다.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GCS'팀은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익스프레스에서부터 항공, 해상 서비스는 물론 컨설팅, 실행관리, 협업관계 체결 등의 임무를 맡고 있다. 한편 스탠더드 차터드 뱅크는 전세계 50개국, 500개 지역 이상에 진출해 있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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