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은 이미 베이징과 홍콩노선을 운항하고 있어 이번 취항이 결정되면 중국은 3개 지역으로 확대되게 됐다. 상하이는 특히 중국의 경제 중심지이기 때문에 화물과 여객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영국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검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투입기종은 '777' 기종으로 현재 중국 정부와 랜딩 스롯(landing slot)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국항공은 현재 베이징에 주4회 취항하고 있는 것을 오는 6월부터 주 6회로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홍콩노선에 대해서도 현재 주17회 운항을 21회로 증편할 방침이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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