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파리와 中 우한, 주3편 화물기 운항

에어프랑스-KLM과 마틴에어 카고는 올 하계 스케줄부터 중국과 아프리카노선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새로 개설하는 노선은 파리와 중국 우한 간 주3편을 4월 11일부터 운항한다. 또 5월 15일부터 암스테르담과 잠비아 루사카 간을 주3편 운항한다. 투입 기종은 모두 ‘B777-200ER’이다.

이 밖에도 파리-애틀란타노선을 격주 간격으로 화물기를 운항한다. 또 파리와 멕시코시티 간 주2편 화물기 운항에서 데일리로 격상 시킨다. 파리 - 뉴욕․시카고노선는 주6편, 파리 - 샌프란시스코노선은 주3편, 파리 - 차드 엔자메나(N'djamena)은 주3편, 파리 - 적도기니의 발라보노선은 데일리, 암스테르담 - 루완다노선는 격주 운항으로 각각 강화한다. 또 6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암스테르담과 로스앤젤레스노선은 주3편, 암스테르담 - 항저우노선은 주1편으로 증편한다. 또 6월 6일부터 암스테르담과 카이로노선도 주2편으로 증편한다.

또 아시아와 아프리카 간을 세계 최초로 화물기로 연결하는 ‘사파리 커넥션’은 KLM과 케냐항공이 공동으로 운항하는 것으로 마틴에어의 ‘B747’ 화물기가 투입된다. 현재 운항루트는 암스테르담 - 샤르쟈 - 광저우 - 샤르쟈 -나리로비 - 라고스 - 나이로비 - 암스테르담 간으로 격주 간격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한편 에어프랑스-KLM그룹은 최근 밝힌 2011년 경영실적을 통해 매출은 전년대비 4.5%가 증가한 243억 6,300만 유로를 나타냈지만 영업이익은 3억 5,300만 유로 적자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그룹 전체의 손익은 8억 900만 유로의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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