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오는 6월 21일부터 아프리카의 동쪽 관문인 케냐 나이로비에 동북아 최초로 직항 항공편을 투입한다.

이 항공사는 ‘A330-200’을 투입해 나이로비노선을 주3회(화,목, 토) 운항한다. 인천 출발편은 오후 10시 15분, 다음날 오전 5시 30분에 나이로비 공항에 도착한다.

현재 대한항공은 스카이팀 회원사인 케냐항공과 연계해 남아공 등 아프리카의 주요 국가를 연결하고 있다. 이에따라 대한항공은 인천~나이로비 직항노선의 강점을 활용해 스카이팀 회원사인 케냐항공과 연계한 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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