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항로 동맹 협정인 TACA는 내년 1월 16일부터 유류할증료(BAF)를 인하하고 통화할증료(CAF)는 인상키로 결정했다.

TACA에 따르면 미 동안, 걸프 화물은 TEU당 210달러에서 161달러로, FEU당 420달러에서 322달러로 각각 인하하고, 미 서안 화물은 TEU당 315달러에서 242달러, FEU당 630달러에서 484달러로 인하된다.

한편 통화할증료는 내년 1월 16일부터 기존 7%에서 9%로 인상된다.

TACA는 현재 ACL, 머스크 시랜드, 하팩-로이드, MSC, NYK, OOCL, P&O 네들로이드가 가입하고 있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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