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남미서안 항로 동맹인 ESPMC는 내년 1월부터 TEU당 200달러, FEU당 300달러의 화물 운임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 동맹은 또 2005년 4월 1일부로 한차례 임금인상이 더 이뤄질 것이라고 밝히고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시일내에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ESPMC는 내년 1월부터 5월 31일까지 모든 유럽향 냉동화물에 대해 컨테이너당 350달러의 성수기할증료(PSS)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게다가 이 동맹은 내년 1월부터 파나마운하할증료(Panama Canal Surcharge)를 기존 TEU당 54달러에서 100달러로 인상키로 한 바 있다.

김진희 기자 cargojjang@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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